흠, 오늘 일요일인데 독자들이 제법 들어오신다. 난 주말엔 방문객이 적은데... 글을 많이 올려서 그렇나. 그래봤자, 뭐... 동호회 같은 데선 혹시 글 조금이라도 길게 쓰면 폼 잡으려고 그러는 줄 아는 사람들 있다. 내가 글을 길게 쓴다고 찐빠(아재 용어다) 먹이는 사람도 있더군.... "두세 줄 넘어가면 아무도 안 봐요." 댓글질! ㅍㅎㅎ콘텐츠지. 줄 수야? 그때 삐진 마음 여기서 한 번 뿜고...
아무튼 소위 회원 만 단위인 카페인데... 흠.. 거기서 내 글 보던 수준은 올라온 거 같다. 내 글 많이 봐서가 아니라 거기 글 보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 것이지만... 긴 글 봐주시는 분 있다.
사실 품질 면에서 오타에 비문에... 구성 바꾸려다 카피 잘못해 짤라 먹힌 이상한 글에... 암튼 감사... 이 정도면 흠... 동호회에서 봐주는 수준에 도달함. 어차피 한 줄, 두 줄 갖고 무슨 정보가 공유되겠나 싶어서 시작했는데, 나름 봐주시는 분 계셔서 보람 느낀다.
암튼 늦은 저녁 먹고 와보니 일요일으로선 굉장히 많아서 늦은 저녁 먹고 돌아온 공장 번역가 커피 한 잔 마시며, 몇 줄 쓴다.
역시 지금 작업하고 있는 것... 내가 물론 감수를 많이 안 하지만, 이렇게 tm 속에서 보거나(사실 이 부분에서 남의 작업 많이 본다), 제한적인 감수, 재감수 등에서 내가 늘 의아해 하는 게 하나 보여서다.그토록 번역 동호회 가면 번역 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거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정말 이른바 번역 투로 100% 쓰는 게 있다. 다행히 내가 사용하는 단어를 고치는 건 못 봤다. 너무나 간단한 문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문구 꽤 자주 나온다. 공장번역가 강령에 나와 있는 "감수의 원칙은 교정이다"라고 주장하는 뺀질이 감수자(나)도 반드시 이걸 보면 "감수"한다.
뭐냐 하면... 예를 들자면... more than 400 companies.4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사실 감수하다 보면 100이면 100, 놀라운 게 아직도 한 번도 이걸 제대로 번역한 걸 못 봤다. 그래서 나는 한국의 공장 번역가 풀이 결코 글 잘 쓰는 사람들이 노는 판이 아니란 편견을 갖고 있다. 내가 시대가 지나서인지 모르나, 이거 쓸 때는 "400여 기업"이다. 이건 내가 꼭 고친다. 놀라운 것은 아직도 400여라고 번역한 사람들 한 번도 못 봤다.
이 tm 역시40 global data centers40개 이상의 글로벌 데이터 센터...
이런 건 피해야 한다. 나 제일 번역 잘하는 사람 아니다. 다만 난 이건 대중 상대로 publishing하는 글을 안 써 본 사람임을 나는 금세 느낀다. 이것도 한글 사랑인지는 모르지만... 검색해 본다. 50여 기업...
깨끗이 나온다. 50개 이상 기업. 역시 나온다. 뉴스에도 나온다. 경제신문도... 흠 이 정도면 번역투 자리 잡은 거다. 하지만 보면 검색 안 깨끗하다. 여기엔 이상이 제대로 쓰인 것들이 포함돼 있다. "50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 온라인 기자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나 난 50여 란 번역글을 거의 보지 못했다.특히 마케팅 문구에 큰 문자로 강조 표시되는 데 이런 것을 "500여" 특히 원문이 500+, 공간 모자랄 때도 어김없이 "500개 이상"이라고 다 쓴다. 이거 큼지막하게 브로셔에 찍히면 흉물스럽다.
뭐 검색 결과, 기자들도 저렇게 쓴다니, 내가 평소 주장하는 바대로 "공장 번역가의 퀄리티는 기자보다 못해도 된다"는 나의 공장번역가 강령에 따르면 그리 탓할 일만은 아니겠다. 개인적으로는 아무튼 이 사람 공식 퍼블리싱 안 해 본 사람이다란 편견을 갖게 만든다. 이거 우리가 퇴치해야 할 이른바 최고의 "번역 투" 글 중 하나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러다 밑천 떨어지겠다. 블로그질 이상 끝.
아무튼 소위 회원 만 단위인 카페인데... 흠.. 거기서 내 글 보던 수준은 올라온 거 같다. 내 글 많이 봐서가 아니라 거기 글 보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 것이지만... 긴 글 봐주시는 분 있다.
사실 품질 면에서 오타에 비문에... 구성 바꾸려다 카피 잘못해 짤라 먹힌 이상한 글에... 암튼 감사... 이 정도면 흠... 동호회에서 봐주는 수준에 도달함. 어차피 한 줄, 두 줄 갖고 무슨 정보가 공유되겠나 싶어서 시작했는데, 나름 봐주시는 분 계셔서 보람 느낀다.
암튼 늦은 저녁 먹고 와보니 일요일으로선 굉장히 많아서 늦은 저녁 먹고 돌아온 공장 번역가 커피 한 잔 마시며, 몇 줄 쓴다.
역시 지금 작업하고 있는 것... 내가 물론 감수를 많이 안 하지만, 이렇게 tm 속에서 보거나(사실 이 부분에서 남의 작업 많이 본다), 제한적인 감수, 재감수 등에서 내가 늘 의아해 하는 게 하나 보여서다.그토록 번역 동호회 가면 번역 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거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정말 이른바 번역 투로 100% 쓰는 게 있다. 다행히 내가 사용하는 단어를 고치는 건 못 봤다. 너무나 간단한 문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문구 꽤 자주 나온다. 공장번역가 강령에 나와 있는 "감수의 원칙은 교정이다"라고 주장하는 뺀질이 감수자(나)도 반드시 이걸 보면 "감수"한다.
뭐냐 하면... 예를 들자면... more than 400 companies.4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사실 감수하다 보면 100이면 100, 놀라운 게 아직도 한 번도 이걸 제대로 번역한 걸 못 봤다. 그래서 나는 한국의 공장 번역가 풀이 결코 글 잘 쓰는 사람들이 노는 판이 아니란 편견을 갖고 있다. 내가 시대가 지나서인지 모르나, 이거 쓸 때는 "400여 기업"이다. 이건 내가 꼭 고친다. 놀라운 것은 아직도 400여라고 번역한 사람들 한 번도 못 봤다.
이 tm 역시40 global data centers40개 이상의 글로벌 데이터 센터...
이런 건 피해야 한다. 나 제일 번역 잘하는 사람 아니다. 다만 난 이건 대중 상대로 publishing하는 글을 안 써 본 사람임을 나는 금세 느낀다. 이것도 한글 사랑인지는 모르지만... 검색해 본다. 50여 기업...
깨끗이 나온다. 50개 이상 기업. 역시 나온다. 뉴스에도 나온다. 경제신문도... 흠 이 정도면 번역투 자리 잡은 거다. 하지만 보면 검색 안 깨끗하다. 여기엔 이상이 제대로 쓰인 것들이 포함돼 있다. "50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 온라인 기자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나 난 50여 란 번역글을 거의 보지 못했다.특히 마케팅 문구에 큰 문자로 강조 표시되는 데 이런 것을 "500여" 특히 원문이 500+, 공간 모자랄 때도 어김없이 "500개 이상"이라고 다 쓴다. 이거 큼지막하게 브로셔에 찍히면 흉물스럽다.
뭐 검색 결과, 기자들도 저렇게 쓴다니, 내가 평소 주장하는 바대로 "공장 번역가의 퀄리티는 기자보다 못해도 된다"는 나의 공장번역가 강령에 따르면 그리 탓할 일만은 아니겠다. 개인적으로는 아무튼 이 사람 공식 퍼블리싱 안 해 본 사람이다란 편견을 갖게 만든다. 이거 우리가 퇴치해야 할 이른바 최고의 "번역 투" 글 중 하나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러다 밑천 떨어지겠다. 블로그질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