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가와 단축키
어제 올린 문장 자르기 글이 전혀 생각지 못하게 반응이 좋은 편이어서...
하긴 내가 아는 것 남이 모를 수도 있으니...
이건 사실 매우 초보적이고, 필자 역시 훨씬 더 많이 알아야 마땅하나, 단축키에 대하여 한 번 언급해 보는 건 어떨까 싶어 올림.
사실 나도 도스 막바지 세대이자 윈도우즈 첫 버전 때부터 많이 써서...
그때만 해도 마우스로 잘 안 되는 것도 많아서 엑셀 잡고 마우스 찍고 있으면 고수들에게는 병신처럼 보이는 시대 있었음.
아무튼 미국에는 지금 60 훌쩍 넘긴 사람들 중에 엑셀 고수들은 엄청나게 큰 파일 날아다님. 요즘은 얼마나 빠른지는 모르겠으나... 국내 50 넘은 아재들의 평균적인 컴 수준은 심각할 정도로 낮음. 그래도 요즘 ERP에 모든 리포트 정상적으로 다 나오고 이거저거 조건 걸어서 처리하면 다 나오지만, 이전엔 CSV 파일이다 뭐다 다 원시적인 데이터 내려받아 그거 갖고 가공해야 하는 리포트 많이 나왔음. 웃기는 얘기만 서로 잘 안 가르쳐줄 정도였음. 한 놈은 4시간 걸리고 한 놈은 5분 만에 끝내기도 하였음. 어떤 의미에서는 기술이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음. 예전엔 대단한 것이 요즘은 잔재주로 버티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음. 실은 번역가도 그런 범주에 들어가고 있는 셈...
이 드라이한 블로그에 사진 넣을 기회다. 믿거나 말거나 나 이런 타자기로 타자 배웠다. 영어 자판은 같다. 한타는 3벌식도 섭렵했다. ㅋㅋ 이땐 타이핑만 잘 쳐도 밥 먹었다. 아... 그리고 내 6춘형 타자수로 카추사 갔다. 군대 정말 드럽던 시절에...어제 올린 문장 자르기 글이 전혀 생각지 못하게 반응이 좋은 편이어서...
하긴 내가 아는 것 남이 모를 수도 있으니...
이건 사실 매우 초보적이고, 필자 역시 훨씬 더 많이 알아야 마땅하나, 단축키에 대하여 한 번 언급해 보는 건 어떨까 싶어 올림.
사실 나도 도스 막바지 세대이자 윈도우즈 첫 버전 때부터 많이 써서...
그때만 해도 마우스로 잘 안 되는 것도 많아서 엑셀 잡고 마우스 찍고 있으면 고수들에게는 병신처럼 보이는 시대 있었음.
아무튼 미국에는 지금 60 훌쩍 넘긴 사람들 중에 엑셀 고수들은 엄청나게 큰 파일 날아다님. 요즘은 얼마나 빠른지는 모르겠으나... 국내 50 넘은 아재들의 평균적인 컴 수준은 심각할 정도로 낮음. 그래도 요즘 ERP에 모든 리포트 정상적으로 다 나오고 이거저거 조건 걸어서 처리하면 다 나오지만, 이전엔 CSV 파일이다 뭐다 다 원시적인 데이터 내려받아 그거 갖고 가공해야 하는 리포트 많이 나왔음. 웃기는 얘기만 서로 잘 안 가르쳐줄 정도였음. 한 놈은 4시간 걸리고 한 놈은 5분 만에 끝내기도 하였음. 어떤 의미에서는 기술이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음. 예전엔 대단한 것이 요즘은 잔재주로 버티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음. 실은 번역가도 그런 범주에 들어가고 있는 셈...
이 드라이한 블로그에 사진 넣을 기회다. 믿거나 말거나 나 이런 타자기로 타자 배웠다. 영어 자판은 같다. 한타는 3벌식도 섭렵했다. ㅋㅋ 이땐 타이핑만 잘 쳐도 밥 먹었다. 아... 그리고 내 6춘형 타자수로 카추사 갔다. 군대 정말 드럽던 시절에...
하긴 내가 아는 것 남이 모를 수도 있으니...
이건 사실 매우 초보적이고, 필자 역시 훨씬 더 많이 알아야 마땅하나, 단축키에 대하여 한 번 언급해 보는 건 어떨까 싶어 올림.
사실 나도 도스 막바지 세대이자 윈도우즈 첫 버전 때부터 많이 써서...
그때만 해도 마우스로 잘 안 되는 것도 많아서 엑셀 잡고 마우스 찍고 있으면 고수들에게는 병신처럼 보이는 시대 있었음.
아무튼 미국에는 지금 60 훌쩍 넘긴 사람들 중에 엑셀 고수들은 엄청나게 큰 파일 날아다님. 요즘은 얼마나 빠른지는 모르겠으나... 국내 50 넘은 아재들의 평균적인 컴 수준은 심각할 정도로 낮음. 그래도 요즘 ERP에 모든 리포트 정상적으로 다 나오고 이거저거 조건 걸어서 처리하면 다 나오지만, 이전엔 CSV 파일이다 뭐다 다 원시적인 데이터 내려받아 그거 갖고 가공해야 하는 리포트 많이 나왔음. 웃기는 얘기만 서로 잘 안 가르쳐줄 정도였음. 한 놈은 4시간 걸리고 한 놈은 5분 만에 끝내기도 하였음. 어떤 의미에서는 기술이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음. 예전엔 대단한 것이 요즘은 잔재주로 버티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음. 실은 번역가도 그런 범주에 들어가고 있는 셈...
이 드라이한 블로그에 사진 넣을 기회다. 믿거나 말거나 나 이런 타자기로 타자 배웠다. 영어 자판은 같다. 한타는 3벌식도 섭렵했다. ㅋㅋ 이땐 타이핑만 잘 쳐도 밥 먹었다. 아... 그리고 내 6춘형 타자수로 카추사 갔다. 군대 정말 드럽던 시절에...어제 올린 문장 자르기 글이 전혀 생각지 못하게 반응이 좋은 편이어서...
하긴 내가 아는 것 남이 모를 수도 있으니...
이건 사실 매우 초보적이고, 필자 역시 훨씬 더 많이 알아야 마땅하나, 단축키에 대하여 한 번 언급해 보는 건 어떨까 싶어 올림.
사실 나도 도스 막바지 세대이자 윈도우즈 첫 버전 때부터 많이 써서...
그때만 해도 마우스로 잘 안 되는 것도 많아서 엑셀 잡고 마우스 찍고 있으면 고수들에게는 병신처럼 보이는 시대 있었음.
아무튼 미국에는 지금 60 훌쩍 넘긴 사람들 중에 엑셀 고수들은 엄청나게 큰 파일 날아다님. 요즘은 얼마나 빠른지는 모르겠으나... 국내 50 넘은 아재들의 평균적인 컴 수준은 심각할 정도로 낮음. 그래도 요즘 ERP에 모든 리포트 정상적으로 다 나오고 이거저거 조건 걸어서 처리하면 다 나오지만, 이전엔 CSV 파일이다 뭐다 다 원시적인 데이터 내려받아 그거 갖고 가공해야 하는 리포트 많이 나왔음. 웃기는 얘기만 서로 잘 안 가르쳐줄 정도였음. 한 놈은 4시간 걸리고 한 놈은 5분 만에 끝내기도 하였음. 어떤 의미에서는 기술이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음. 예전엔 대단한 것이 요즘은 잔재주로 버티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음. 실은 번역가도 그런 범주에 들어가고 있는 셈...
이 드라이한 블로그에 사진 넣을 기회다. 믿거나 말거나 나 이런 타자기로 타자 배웠다. 영어 자판은 같다. 한타는 3벌식도 섭렵했다. ㅋㅋ 이땐 타이핑만 잘 쳐도 밥 먹었다. 아... 그리고 내 6춘형 타자수로 카추사 갔다. 군대 정말 드럽던 시절에...
얘기가 또 샜다.
대표 단축기 10개가 있단다. 대충 다 아시겠으나... 몇 마디 개인 경험 섞어서 설명해본다.
대표 단축기 10개가 있단다. 대충 다 아시겠으나... 몇 마디 개인 경험 섞어서 설명해본다.
키
|
기능
|
비고
|
CTRL+C
|
복사하기
|
혹시 안 쓰시면 쓰시라
|
CTRL+V
|
붙여넣기
|
혹시 안 쓰시면 쓰시라
|
CTRL+F
|
찾기
|
혹시 안 쓰시면 쓰시라
|
CTRL+H
|
깡그리 찾기(우리 말 좋다)
|
이거 장점은 워드에서 들어가면 선택한 단어 문서 내에 있는 것 한 방에 깡그리 바꾸는 기능 있다. 이거 모르는 사람 꽤 있다. 번역가에겐 필수, 컨시스턴시 잡을 때 필수. 특히 캣툴 대신 문서 작업하는 번역가. (하나 더, 엑셀 셀 안에서 줄 바꾸기 하려면 ALT+Enter다)
|
CTRL+Z 및 CTRL+Y
|
마지막 입력사항 취소(연속), 그리고 되살리기
|
CTRL+Y는 안 쓴다, 보통 붙여넣기 한 다음에 취소하는 건 보통 잘못 붙여넣은 것이므로 바로 자리 옮겨서 CTRL+V로 이어져서. 안 외운 탓도 있지만 버튼이 워드의 경우, 꼭대기에 있어서 익히지 않았다. 그리고 Y 키 포지션 멀다. 두 손가락 쓰기 싫다.
|
ALT+TAB
|
프로그램 사이 왔다리 갔다리
|
이거 더블 모니터임에도 검색용으로 사용하느라 여전히 엄청 쓴다
|
CTRL+PAGE DOWN OR UP
|
열어놓은 브루우저 탭 오르내리기
|
이거 간혹 썼는데 탐탁지 않다. 어파이 수십개 여는 경우 파다해서 아예 심하디 싶을 때 그냥 지우고 다시 탭 열어 쓴다. 그리고 아예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세컨드 모니터에 검색용으로 쓴다
|
CTRL+BACK
|
지울 때 한 단어씩 지운단다
|
흠, 안 써봤다. 난 SHIFT+CTRL+LEFT 화살표 엄청 쓴다. 작업할 부분 잡는 숏컷 키다 아마 같을 거다.
|
CTRL + 화살표
|
한 단어씩 커서 이동
|
꽤 쓴다. 물론 무식하게 화살표만 눌러서 가기도 하는 경우 부지기수다. SHIFT 누르기 피곤하거나 이동 거리 가까울 때
|
CTRL+S
|
저장하기
|
요즘 저장 버튼이 밖에 나와 있기는 하나, 아직도 이게 더 빠른 경우 많다. 트라도스 뻑날까봐 많이 썼다. 초창기에 TM 잘 못 다룰 때 TM 안 걸고 작업하다가 날린 적 있다. TM 있으면 물론 뻑나도 다시 잡히니 괜찮다.
|
Ctrl+Home or Ctrl+End
|
페이지 꼭대기 바닥 오가기
|
엑셀을 많이 쓸 때 SHIFT+CTRL+HOME(화살표) 정말 많이 썼다. 요즘은 별루…
|
Ctrl+P
|
인쇄 미리보기
|
ㅎㅎ, 이게 왜 필요한가 모르겠다. 프린트기 없은 지 십년 넘었다. 과거엔 그냥 인쇄했고
|
요게 아래 웹사이트에서 뽑은 10대 키란다.내가 꽤 쓰는 것 중에 눈에 띄게 빠진 것CTRL+B, CTRL+I 굵은 폰트, 이탤릭 폰트...
인쇄 미리보기는 나한테는 좀 뜬금 없으나 나머지는 내가 상용하는 기능이거나 그 변형을 사용하고 있다.이제 캣툴에 들어가면 번역가들이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단축키들이 따로 있다. 대개는 위의 윈도우즈 기본 단축키와 충돌을 피해야 하니 보틍 CTRL+ALT 또는 SHIFT에 키 하나를 더 붙이는 형태로 사용한다.
나의 제한적인 기억력에도 불구하고 몇 생각나는 트라도스 단축키를 설명하자면...CTRL+ENTER 번역한 내용 TM 투입, 즉 컨펌하고 번역하지 않은 다음번의 문장으로 넘어가기CTROL+ALT+ENTER 번역한 내용 TM 투입, 단 바로 아래 문장(이미 번역한 문장이라도)으로 넘어가기CTRL+SHIFT+L 텀베이스에 있는 단어 선택해서 가져오기CTRL+INSERT 원문, 타깃으로 가져오기SELECT한 후에 F3 - CONCORDANCE
아무튼 입력 후 확인 버튼이 저마다 다른데다 클라우드 툴을 많이 쓰다보니 어느 놈이 어느 놈인지 헷갈려서 오랜 만에 일감 들어오면 그때마다 새로 확인하기도 한다. 그 이유는? 개인취향 때문 만은 아니고 마우스보다 덜 번거롭기에...
사실 이 부분은 캣툴마다 다른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숏키 가령 CTRL+INSERT는 얼추 비슷하나, 반드시 다 그렇지는 않다. 스마트링 같은 경우는 키보드 옵션이 있고, 맞춤형으로도 만들 수 있는데... 들어갈 때마다 설정해야 하는 건지, 잘 안 된다. 그래서 캣툴 새로 배우면 일단 도움말에서 단축키부터 확인하는 버릇 있다. CTRL+SHIF+화살표 는 거의 모든 캣툴에서 작동하니, 안 쓰신다면 시도해 보시라. CTRL, SHIFT ALT에 많은 좋은 단축 기능이 있다. 손가락 꼬여서 건강엔 안 좋겠으나...
다른 예로는 스마트 캣의 경우는 CTRL+E(텀베이스에 단어 넣기), 메모큐에서는 CTRL+K가 CONCORDANCE다. 여기도 용어 추가하기가 있는데 지금 기억 안 난다. 들어가서 쓰다보면 손에 익어서 절로 나오기도 하고... 어떤 때는 다시 찾는다.
아무튼 이런 것들은 어찌보면 골치 아프기도 하겠으나 분명 생산성에는 도움이 되기 때문에 내가 굳이 찾아서 사용하는 것이리라. 한가하시면 익히실 것을 추천해본다. 다들 이미 아시는지 모르겠으나...
비장의 무기로 사용하는 단축키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라.
https://www.computerhope.com/tips/tip79.htm
인쇄 미리보기는 나한테는 좀 뜬금 없으나 나머지는 내가 상용하는 기능이거나 그 변형을 사용하고 있다.이제 캣툴에 들어가면 번역가들이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단축키들이 따로 있다. 대개는 위의 윈도우즈 기본 단축키와 충돌을 피해야 하니 보틍 CTRL+ALT 또는 SHIFT에 키 하나를 더 붙이는 형태로 사용한다.
나의 제한적인 기억력에도 불구하고 몇 생각나는 트라도스 단축키를 설명하자면...CTRL+ENTER 번역한 내용 TM 투입, 즉 컨펌하고 번역하지 않은 다음번의 문장으로 넘어가기CTROL+ALT+ENTER 번역한 내용 TM 투입, 단 바로 아래 문장(이미 번역한 문장이라도)으로 넘어가기CTRL+SHIFT+L 텀베이스에 있는 단어 선택해서 가져오기CTRL+INSERT 원문, 타깃으로 가져오기SELECT한 후에 F3 - CONCORDANCE
아무튼 입력 후 확인 버튼이 저마다 다른데다 클라우드 툴을 많이 쓰다보니 어느 놈이 어느 놈인지 헷갈려서 오랜 만에 일감 들어오면 그때마다 새로 확인하기도 한다. 그 이유는? 개인취향 때문 만은 아니고 마우스보다 덜 번거롭기에...
사실 이 부분은 캣툴마다 다른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숏키 가령 CTRL+INSERT는 얼추 비슷하나, 반드시 다 그렇지는 않다. 스마트링 같은 경우는 키보드 옵션이 있고, 맞춤형으로도 만들 수 있는데... 들어갈 때마다 설정해야 하는 건지, 잘 안 된다. 그래서 캣툴 새로 배우면 일단 도움말에서 단축키부터 확인하는 버릇 있다. CTRL+SHIF+화살표 는 거의 모든 캣툴에서 작동하니, 안 쓰신다면 시도해 보시라. CTRL, SHIFT ALT에 많은 좋은 단축 기능이 있다. 손가락 꼬여서 건강엔 안 좋겠으나...
다른 예로는 스마트 캣의 경우는 CTRL+E(텀베이스에 단어 넣기), 메모큐에서는 CTRL+K가 CONCORDANCE다. 여기도 용어 추가하기가 있는데 지금 기억 안 난다. 들어가서 쓰다보면 손에 익어서 절로 나오기도 하고... 어떤 때는 다시 찾는다.
아무튼 이런 것들은 어찌보면 골치 아프기도 하겠으나 분명 생산성에는 도움이 되기 때문에 내가 굳이 찾아서 사용하는 것이리라. 한가하시면 익히실 것을 추천해본다. 다들 이미 아시는지 모르겠으나...
비장의 무기로 사용하는 단축키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라.
https://www.computerhope.com/tips/tip7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