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패
























트럼프가 시주석 포커 플레이어라고 하더니 문자 그대로 포커판이 되었군.한미 정상회담 보면서 문대통령 퍼포먼스가 안 좋아 보인다고 썼는데... 미국인들 얼마나 흉칙한데...유감스럽지만, 미국 애들한테 북한은 먼지임...
그나마 한국이 동맹국이니 이래저래 존중해 전쟁 일으키면 피곤하지만, 미국에선 입장에선 필요하면 최악의 경우, 걍 확 밟아버리면 그만이라고 생각함.
"회담 안 해도 그만"이라고 마지막 워닝 줬는데... 뭐 이상한 단어 써서 엄청 씹어대니... (슬픈 현실이지만, 우리가 떨든 말든, 미국한테 북미 회담 취소 정도는 내가 번역 먼지 나는 거 안 한다는 정도밖에 안 됨). 북한 개무시하는 수준이다. 괜히 스타일 구기기 싫은 거다. 모양 빠지잖아? 어줍잖은 애 정상 국가 되겠다고 세게 나오니, 상대해주다가 영 꼴이 아닌 거다. 그저 비싼 와이셔츠에 먼지 묻히기 싫은 거다. 미국애들이 얼마나 깡패인데... 저러면 피해는 고스란이 우리 몫으로 돌아오니 쓰라리고, 억울하지만... 현실인 걸...


이거 차라리 한미 정상이 무섭게 짜고 치는 포커였으면 좋겠다. 모든 일은 무대 이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거니까.

 포커판을 빌어 희화화해 본다. 그리 간단한 일만은 아니지만...동네 깡패가 야바위 포커판에서 돈 좀 벌었다. 이만하면 돈 많다. 카지노 진출했다. 카지노 가서도 실력이 제법 되니 큰 소리 친다. 좀 돈 있는 놈 데꾸 오라구. 시끄러워서 카지노 주인 이 기회에 탈탈 털어서 좀 편하게 살자고 큰손 모신다.한쪽은 10억 칩 싸놓고 치고, 깡패는 2000 갖고 친다.깡패 패 좀 들었다고 생각하나 보다. 베팅하는데 절라 오래 걸린다. 베팅은 안 하고 입으로 포커 친다. 큰 손 슬슬 짱난다. 깡패 한참 시끄럽게 굴더니 2천 올인 들어온다. 패 빤하다. 구라 치는 거 아는데 입으로 포커 치는 상대 웃긴다. 받아도 되지만, 도박사 안 받고 지금까지 베팅한 거 너 가져. 네 패 뻔한데 막판 한 장에서 나올 확률 적은 카드 혹시나 바닥에 깔리면 스타일 구기기 싫어. 네 돈 다 따봤자, 별 볼 일 없어. 여기 더 앉아서 카드 쳐야 내 입질 때문에 피곤하기만 해.
카드 잡고 이만 그냥 갈련다. 칩 챙기고 자리 일어선다. 카지노 나선다. 문 앞에서 주인 만난다. "뭐 저런 거 데꾸 왔어?"
주인장만 피곤하게 됐다. 큰손 손님 아직 카지노 나가지는 않았다. 잘 해결되어야 할 텐데... 동네 깡패 문까지 따라나와서 분탕질 치지 않아야 할 텐데... 정은아 잘해라... 진짜 포커판은 이제부터다. 넌 이미 오래 전부터 큰 포커 친다고 생각했으나... 패 다 보인다.
우리 좀 편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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