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참... 이문열... 그리고 PS:

TV 채널 돌리는데 이문열 씨 시진 크게  뜨길래 캡션 보니 또... 더 보지도 않고 채널 돌렸다. 비참한 모습 보기 싫어서...
그의 글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까지 한 권도 안 빼놓고 진정으로 좋아했던 작가인데... 뭐 이미 정체성의 문제는 입증된 지 오래이나, 지금도 드루킹 같은 일에 끼다니... 참으로 안됐다. 이게 늙어서 그런 걸까? 늙으면 "촉"이 저 정도밖에 안 될까? 그렇게 잘 썼던 글들, 쓸데없는 일로 앞으로 더욱 묻히겠구만... 이런 일 끼느니 걍 노마드나 하시지. 쓸쓸해서 한마디 
PS: 원글 올리고 며칠 지났으나... 하루 반짝 나오고 다들 개무시한다는 것...이전엔 이 양반 책 불태우고 난리였는데... 더 슬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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